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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서 만취한 채 시내버스 들이받은 30대 불구속 입건
뉴시스
업데이트
2021-10-12 10:13
2021년 10월 12일 10시 13분
입력
2021-10-12 10:13
2021년 10월 12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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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차량을 몰던 중 시내버스를 추돌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고로 승객 등 7명이 다쳤다.
12일 대구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승용차 운전자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1일 오후 10시23분께 남구 대명동의 한 병원 앞 도로에서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 승객 등 6명은 경상을 입었고 병원 이송을 거부한 일부는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다.
경찰이 사고 당시 음주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117%)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회복되는 대로 조만간 소환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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