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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80대 아버지 폭행·살해한 아들…어머니에도 주먹 휘둘러
뉴시스
업데이트
2021-09-15 09:57
2021년 9월 15일 09시 57분
입력
2021-09-15 09:56
2021년 9월 15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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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버지를 폭행해 살해하고 어머니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등 혐의로 A(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께 익산시 인화동 한 주택에서 아버지(81)의 얼굴과 가슴 등을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함께 있던 어머니(73)에게도 주먹을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아버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어머니는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아들이 난리를 친다”는 어머니와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에 취해 거실에서 자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술이 깨는 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익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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