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오늘부터 정식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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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9일부터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먹깨비’를 정식으로 운영한다. 포항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칠곡 예천 등 11개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먹깨비는 중개 및 결제 수수료를 낮춰서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사용자는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쓸 수 있다. 해당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해 결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도는 가입자에게 정식 운영을 기념해 5000원 할인 및 첫 주문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매주 일요일 선착순 5000명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선물하고 리뷰 및 월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6일부터 지급된 국민지원금 결제도 가능하다.

도는 올해 7월부터 지역 외식 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해 현재 5000여 곳을 확보했다. 가맹점 등록은 계속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먹깨비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먹깨비#정식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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