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노사, 임금협상 타결…총파업 철회

뉴스1 입력 2021-09-04 01:28수정 2021-09-0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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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 정문에서 보건의료노조 아주대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이 총파업 전야제를 하고 있다, 2021.9.3/뉴스1 © News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아주대의료원지부가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5일부터 사측(아주대병원)과 개별적으로 가졌던 임금문제 등 협상이 4일 타결돼 우려했던 의료공백은 해소됐다.

아주대의료원지부는 전날(3일) 오후 4시부터 8시간 동안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4차 조정회의를 갖고 협상을 타결지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0차례 교섭과 3차례 조정회의를 가졌던 아주대병원 노사간 협상은 이날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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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 정문에서 보건의료노조 아주대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이 총파업 전야제를 하고 있다, 2021.9.3/뉴스1 © News1
노사 합의안으로는 Δ기본급 2% 인상 Δ휴가비(설·추석·하계휴가 등) 각 10만원 인상 하되 하계휴가비는 소급 지급 Δ장기근속수당 재직기간 15년 미만 각 2만원 인상·15년 이상 각 3만원 인상 Δ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정한 공휴일(노동절을 포함) 근무자에게 대체휴일을 부여한 경우 통상임금의 50% 가산 등이다.

아주대의료원지부 관계자는 “노사 간의 협상타결로 예정됐던 총파업은 철회하기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앞서 아주대의료원지부는 그동안 아주대병원과 좁혀지지 않는 이견 차이로 지난 8월17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서를 제출, 파업권을 확보했다.

이에 파업권을 확보한 아주대의료원지부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아주대병원 정문 일대에서 ‘총파업 전야제’를 실시했다.

아주대의료원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했던 지난해에도 임금을 동결하며 의료체계를 지켜왔다.

이들은 4차 조정회의 결렬 시, 조합원 1600여명이 오는 6일 오전 7시부터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본격적인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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