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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원순 前시장 묘, 야전삽으로 파헤친 20대 검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9-03 09:06
2021년 9월 3일 09시 06분
입력
2021-09-03 03:00
2021년 9월 3일 03시 00분
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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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범이 편히 있어 기분 나빠”
묘 훼손뒤 경찰에 전화 걸어 자수
한밤중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를 훼손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창녕군 장마면에 있는 박 전 시장의 묘를 훼손한 혐의(분묘 발굴)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52분경 캠핑용 야전삽으로 박 전 시장의 묘 중앙을 깊이 약 50cm, 폭 25cm 정도 파헤쳤고, 가장자리의 왼쪽을 깊이 약 15cm, 폭 15cm만큼 파냈다.
A 씨는 집이 있는 밀양에서 오후 6시 시외버스를 타고 창녕 남지시외버스터미널에 내린 뒤 13km 되는 거리를 3시간 정도 걸어가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묘를 훼손한 뒤에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30여 분 만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A 씨는 검거 당시 “성추행범이 편안하게 누워있는 게 기분 나쁘다”고 말했다. 또 “수갑을 채워 더 이상 말하기 싫다”고 하는 등 횡설수설하기도 했다.
A 씨는 현재 밀양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이다. 특별한 직업도 없으며 전과나 정치 활동 경험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해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정신감정 의뢰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녕=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박원순 전시장 묘
#묘 훼손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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