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서울 학생 확진자 45명 늘어…은평구 초교 ‘집단감염’

  • 뉴스1
  • 입력 2021년 9월 1일 14시 26분


코멘트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8.31/뉴스1 © News1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8.31/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하루 만에 45명 증가했다. 은평구 한 초등학교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해 학생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누적 학생 확진자는 488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유치원생 2명,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14명 등 45명이 추가됐다.

지난달 31일 0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86명의 학생 확진자가 추가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줄어든 수치다.

교직원의 경우 이날 0시 기준으로 유치원에서 1명, 초등학교에서 2명 등 총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657명으로 증가했다.

은평구 A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집단으로 감염돼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27일 학생 3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28일 3명, 30일 2명, 31일 1명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