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델타변이’ 우세종 됐다… 확진자 48%서 검출

조건희 기자 , 강릉=이인모 기자, 부산=강성명 기자 입력 2021-07-26 03:00수정 2021-07-2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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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비수도권 일괄 3단계
文대통령, 중대본 회의 직접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중 전파력이 가장 센 인도발 ‘델타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이 됐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1주일(18∼2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48.0%에서 델타 변이가 검출됐다. 직전 주(11∼17일)만 해도 비(非)변이 감염이 52.9%로 가장 많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지난주 확진자 분석 결과 델타 변이 검출률이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4차 유행 장기화는 물론이고 비수도권 확산세의 가속화가 우려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3일간 비수도권의 거리 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키로 했다. 1, 2단계였던 대구와 광주 등 11개 시도의 방역수칙이 강화돼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의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공원과 휴양지, 해수욕장 등에서의 야간 음주도 금지된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3단계 때 5인 이상 금지)은 이미 19일부터 시행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확산세가 증가하느냐, 아니면 저지하고 통제하느냐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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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강릉=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부산=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코로나19#델타변이#우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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