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객 분산하자”…한국철도, KTX 한시적으로 반값 할인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6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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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가 여름 휴가객 분산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한시적으로 KTX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달 7일과 14일, 다음달 4일과 11일 등 매주 수요일 4차례에 한해 그 다음 주 월~목요일에 운행하는 KTX열차 중 하루 2021석을 반값에 판매하는 것.

이에 따라 이달 7일 예매 자는 12~15일, 14일 예매 자는 19~22일, 다음 달 4일 예매 자는 9~12일, 11일 예매 자는 16~19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KTX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이용률이 낮은 열차를 선정해 총 16일 동안 3만2000석을 50% 할인하는 대규모 행사”라며 “대상 열차는 하루 100대 가량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판매하는 타임세일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철도회원만 구입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편도 2회, 회당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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