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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출연료, 혈세낭비” 시민 512명 TBS 감사 청구
뉴스1
입력
2021-06-24 14:48
2021년 6월 24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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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TBS 홈페이지)© 뉴스1
500명이 넘는 시민이 교통방송(TBS)을 감사해 달라고 정부에 청구했다. 감사 여부는 25일 결정될 전망이다.
24일 전자 관보에 따르면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상임대표인 김태훈씨 등 512명은 행정안전부 주민감사청구 제도를 통해 지난달 TBS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
이들은 “TBS가 특정 방송 출연진에게 과다한 출연료를 정하는 등으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으므로 세금의 용처에 관해 감사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TBS의 간판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씨는 회당 200만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TBS와 김씨 모두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또 “TBS가 교통방송의 목적에 집중하지 않고 청취자로 하여금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갖도록 유도하는바 교통방송사의 본분에 해당하는 방송을 하는지 감사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주민감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처리한 일이 법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해한다고 생각될 때 청구할 수 있다. 서울시의 경우 주민감사 청구를 하려면 19세 이상 200명의 서명이 필요하다.
TBS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이번 감사 청구 사안은 지자체 관련법을 보는 행안부와 방송법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와 연관이 있다.
행안부는 25일 13명으로 구성된 감사청구심의회를 서면으로 열어 감사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이 있으면 60일 이내의 기간을 두고 감사가 실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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