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친한테 왜 말 걸어” PC방서 주먹 휘둘러…경찰 수사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18 13:58수정 2021-06-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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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Bank
PC방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걸었다는 이유로 2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한 남자친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5일 새벽 2시 55분경 부산진구 서면 한 PC방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게임 같이하자”고 말을 건 B 씨(20대 남성)를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화장실과 좌석 등에서 얼굴과 몸을 여러 차례 맞은 뒤 흡연실로 끌려가 A 씨의 강요로 그의 여자친구 앞에서 무릎을 꿇은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경찰에 신고해 이같은 피해 사실을 알렸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 씨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한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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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 씨는 신고 과정에서 ‘A 씨가 부산에서 유명한 폭력조직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그건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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