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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사가 유료 강의 사이트 열고 성적 농담…“즉각 감사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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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09:57
2021년 6월 2일 09시 57분
입력
2021-06-02 09:56
2021년 6월 2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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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대전의 한 여고 현직 국어교사가 유료 강의로 수익을 올리는 한편, 온라인상에서 부적절한 성적 발언을 해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대전 모 여고 교사 A씨가 온라인 유료 문법 강의 사이트를 개설해 학생들을 상대로 돈을 받고, 입시 컨설팅 등 영업을 해왔다”며 대전시교육청의 감사를 요구했다.
또 A씨가 온라인상 불특정 다수의 질문자들에게 수위가 높은 부적절한 답변을 해온데 대해 품의 유지 의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A씨는 온라인상에서 ‘OO쌤’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체형을 고민하는 질문 등에 “상상했더니 너무 좋다”, “C컵이시니 뭘 입어도 남친 입 벌어질 듯”, “사실 나를 진짜 주고 싶었다, 이상해 보일까봐 말을 못하겠다”는 등 답변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교조는 “시교육청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즉각 특별감사에 나서는 한편, 교사가 운영하는 유료 강의 사이트, 유튜브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강의 사이트 운영을 위한 겸직 허가를 받았으나, 학교 측은 유료 강의 판매 등 행위는 허가하지 않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일선 학교에 겸직 등에 관한 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안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A씨가 운영하던 유료 강의는 현재 폐지됐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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