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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인도 올라서더니 400m 질주…황당 아반떼 포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31 17:29
2021년 5월 31일 17시 29분
입력
2021-05-31 16:59
2021년 5월 31일 16시 5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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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의 한 도로에서 아반떼 차량이 갑자기 인도로 올라가 400m 이상을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9일 오전 10시35분경 춘천시 퇴계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녹색불로 바뀌자 대기중이던 아반떼 승용차가 돌연 차도 옆 인도로 올라섰다.
이 승용차는 차도를 달리는 다른 차량과 비슷한 속도로 인도 위를 질주했다.
위험천만한 인도주행은 다음 교차로 이후에도 이어졌다. 인도가 끊겼음에도 횡단보도를 그대로 통과한 다음 계속해서 인도를 내달렸다.
이곳 인도는 평소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길이지만 다행히 당시에는 보행자가 없어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말 아침에 “인도 위를 달리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문제의 차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목격자는 “처음에는 길을 잘못 들어섰나 생각했는데 인도를 계속해서 주행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동차 번호와 제보 내용 등을 토대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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