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무원연금공단,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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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소독-안전점검 실시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와 부산상록캠프지기봉사단이 최근 부산진구 가야동 부산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제공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와 부산상록캠프지기봉사단이 최근 부산진구 가야동 부산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제공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공단 부산지부와 부산상록캠프지기봉사단은 최근 부산진구 가야동의 부산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2018년 12월 다사랑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단 지부의 봉사단원들은 이날 보호구와 방역기구를 착용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회관 곳곳에 소독을 실시했다.

공단 부산지부는 최근 글로벌 국제학교, 금곡종합복지관, 부산YWCA 등에서도 방역활동을 하는 등 매월 1회씩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또 공단 부산지부와 상록봉사단은 최근 부산 연산로터리 일원에서 ‘안전한바퀴’ 봉사활동을 했다. 안전한바퀴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각종 시설물, 보도 등을 돌아보며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찾아내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하는 활동이다. 이날 참여한 1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시민 보행에 불편한 보도블록과 가로등 부착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지난달 공무원연금공단 은퇴공무원을 중심으로 발족한 부산상록감성펜팔봉사단은 1월부터 코로나19로 외부와의 소통이 어려운 80세 이상 고령 홀몸노인과 일대일 결연을 통해 손편지와 전화를 주고받는 ‘老老케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기학 공단 부산지부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사회가 많이 위축돼 있는 상황이라 방역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공무원연금공단#부산지부#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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