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 21일 미국으로 출국…백신 관련 일정 소화

  • 뉴시스
  • 입력 2021년 5월 20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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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관련 미국 정부, 기업 면담 예정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미국으로 출국해 코로나19 백신 관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복지부 장관은 내일 출국해 백신 관련 미국 정부, 기업을 만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해 3박5일 간의 방미 일정에 들어갔다.

21일 오후(한국시간 22일 새벽)에는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 장관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과 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을 겸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9900만명분(1억9200만회분)의 백신을 선구매 계약했으며 상반기 1832만회분 백신을 통해 1300만명의 1차 접종을 완료하고 9월까지 3600만명 1차 접종, 11월까지 3600만명 2차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구체적인 사항은 순방 중에라도 안내하고, 상황에 따라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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