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前 국회부의장 ‘좋은 이웃…’ 출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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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전 국회부의장(71)이 울산의 골목길을 누비면서 만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좋은 이웃 정갑윤입니다’(사진)를 펴냈다.

현재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정 전 부의장은 이 책에서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고향인 울산에 머물면서 각계각층의 시민과 소상공인, 서민 등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만의 해법을 담았다.

정 전 부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더 힘들고 처절한 삶의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고 싶어 책을 출판했다”고 말했다. 정 전 부의장은 울산 중구에서 5선 국회의원(16∼20대)을 지냈으며, 19대 때는 국회부의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차인연합회 고문,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공동회장, 한국조정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울산 북구가 고향인 정 전 부의장은 울산 농서초와 제일중, 경남고, 울산공대(현 울산대), 울산대 산업기술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울산대 총동창회장을 지냈다.

출판기념회는 13일 오후 2시 울산 동천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정갑윤#전 국회부의장#좋은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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