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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생 모집’ 여대생에 접근…한달 넘게 성폭행·감금 30대男 구속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16 21:44
2021년 3월 16일 21시 44분
입력
2021-03-16 20:42
2021년 3월 16일 2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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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성폭행 혐의…사진 등으로 협박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고시원에 감금해
여대생, '감금됐다' 메시지…지인 신고
과외생을 모집하는 여대생에게 접근해 성폭행을 하고, 사진 및 동영상 등 유출을 빌미로 약 한 달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된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감금 및 성폭행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가 이날 구속됐다.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 성북경찰서는 전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있었다”며 “오늘 영장이 발부됐다”고 했다.
A씨는 지난달 과외를 해준다는 피해 여대생 B씨의 과외생 모집글을 보고 접근해 성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관련 사진 및 동영상 등을 퍼뜨리겠다는 식으로 협박하고,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B씨를 자신이 살고 있는 고시원에 감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평소에 나갈 때도 B씨를 함께 데리고 나가는 등 계속 감시했지만, B씨는 잠시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자신의 지인에게 ‘현재 감금돼 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거주하는 고시원에서 그를 현행범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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