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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범 쫓던 경찰관 용의자 차에 깔려 ‘중상’
뉴스1
업데이트
2021-03-12 08:18
2021년 3월 12일 08시 18분
입력
2021-03-12 07:36
2021년 3월 12일 0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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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9시55분께 전북 전주시 평화동 한 아파트 앞에서 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 A 경감(53)이 마약 투약 용의자 B씨(36)가 몰던 차에 깔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1.3.12 /뉴스1
마약사범을 쫓던 경찰관이 도주하는 용의자의 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전북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55분께 전북 전주시 평화동 한 아파트 앞에서 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 A 경감(53)이 마약 투약 용의자 B씨(36)가 몰던 차에 깔려 크게 다쳤다.
당시 A 경감은 첩보를 입수, 마약 용의자 2명을 검거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 마약 용의자 2명 중 C씨(32)는 아파트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하지만 B씨는 승용차에서 대기하고 있어 같이 검거하지 못했다.
이에 A경감과 같이 현장에 출동했던 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찰관들은 용의자의 차를 둘러싸고 체포에 나섰다.
하지만 B씨는 도주하기 위해 차를 몰았고 이 과정에서 승용차로 A 경감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몰던 차는 아파트 외벽과 충돌한 뒤에야 멈췄다.
사고를 목격한 인근 주민들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A 경감은 구조됐다.
A 경감은 가슴과 다리에 큰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검거한 차량 운전자 B씨와 C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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