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후 해열제·병원진료 고민된다면…기준은 38.5도

뉴시스 입력 2021-03-06 15:55수정 2021-03-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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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38.5도 미만인 경우 해열제 안먹는게 좋아"
"38.5도 넘으면 해열제 먹어도돼…타이레놀 권장"
"38.5도 넘거나 발열·근육통으로 힘들면 진료 고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과 관련해 발열이 38.5도 미만이고 증상 시작 24시간 이내인 경우 해열제를 복용하거나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권고안을 내놨다.

의협은 6일 발표한 대국민 권고안에서 “이번에 접종받게 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접종 후 발열(38.0도 이상) 또는 근육통의 빈도가 20~30%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발열이 38.5도 미만이고 시작된 지 24시간 이내인 경우 힘들지 않으시면 해열제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며 “해열제를 먹는 것이 항체 형성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 발열 이외의 신체증상이 없다면 진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38.5도 이상이거나 많이 힘들면 해열제를 먹어도 된다”며 “이 때 항체 형성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권장한다. 많이 힘든데 무리해서 해열제를 먹지 않을 필요는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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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마찬가지로 38.5도 미만, 발생 24시간 이내 발열의 경우, 힘들지 않다면 가급적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시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실 것을 권한다”며 “단 38.5도 이상 고열이거나 발열 및 근육통 등으로 많이 힘들고 불안하면 낮에는 안심진료소 등 병의원 외래 진료를, 저녁 및 밤에는 응급실 방문을 고려하기 바란다”고 권했다.

그러면서 “38.5도 이상의 발열 또는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발열의 경우에는 진료를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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