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98명…사흘만에 400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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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5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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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398명 늘어 사흘 만에 400명대 밑으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39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9만16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검사 건수는 6만4381건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81명은 지역 감염자, 17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나왔다. 수도권 확진자는 309명으로 서울 129명, 경기 168명, 인천 12명이었다.

이 밖에 부산(20명), 대구(3명), 광주(5명), 세종(1명), 강원(4명), 충북(19명), 충남(8명), 전북(3명), 경북(4명), 경남(3명) 제주(2명)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 울산, 전남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환자 17명 가운데 4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3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8명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누적 사망자는 총 1627명(치명률 1.78%)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398명 증가해 누적 8만2560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135명을 포함해 총 7451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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