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355명, 이틀째 300명대…지역발생 3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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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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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서울 중구 숭인동 동묘벼룩시장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 News1
지난 2월 28일 서울 중구 숭인동 동묘벼룩시장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355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29명(해외유입 706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338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92명, 경기 156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에서만 262명이 나왔다.

이 밖에 부산 16명, 대구 10명, 전북 10명, 경북 10명, 충북 8명, 광주 6명, 강원 5명, 경남 4명, 울산 2명, 충남 2명, 전남 2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2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9명, 외국인 8명이다. 유입국가는 아시아(중국 외) 11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명, 유럽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3명으로 총 8만 1070명(90.05%)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7354명이 격리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31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605명(치명률 1.78%)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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