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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노인 2명에 흉기 휘두른 50대…달아나 추적중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04 23:36
2021년 2월 4일 23시 36분
입력
2021-02-04 23:35
2021년 2월 4일 2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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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남녀 흉기 찔려…1명 위독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남성이 옆집에 사는 이웃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모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후반 남성 A씨가 이웃 B(82)씨와 C(82·여)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흉기에 찔린 B·C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크게 다친 B씨는 의식이 없어 생명이 위독하다.
B·C씨는 A씨의 자택 양 옆에 거주하는 이웃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도보로 달아난 점 등을 토대로, 경력을 총동원해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A씨를 붙잡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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