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코로나 사망자 3명 늘어…60대 1명·70대 2명

  • 뉴스1
  • 입력 2021년 1월 27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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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6 © News1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6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3명 추가로 확인됐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사망자는 60대 1명, 70대 2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서울시 확진자 중 사망자는 307명으로 사망률은 1.29%다.

지난해 12월 31일까지 177명이었던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달에만 130명 추가됐다. 시내 전체 코로나19 사망자의 42.3%가 한 달이 되지 않는 기간에 집중됐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규모는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3차 대유행의 여파로 누적된 고령 환자가 많아 사망자는 당분간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40.3%, 서울시는 37%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15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99개다.

서울시와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35개소 총 4910개 병상으로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3560개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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