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청동 숲세권 단독주택 60년 넘게 거주


전인권은 22일 “옆집이 지붕을 1m30㎝가량 높였는데, 이웃을 생각하지 않는 태도다. 우리는 조망권을 심각하게 침해당해 답답하다”고 뉴시스에 말했다.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에 대해서는 “(작은) 돌을 던지긴 했지만 기왓장을 던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 역시 이웃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와 주변 폐새회로(CC)TV 등 증거를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16년 7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집에 얽힌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집이 아주 가난했다. 아버지는 한학자셨고, 어머니는 장사를 했다. 살 곳이 마땅치 않아 (산으로 올라와서) 살 수 밖에 없었다”고 산 중턱에 집을 짓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30년 전에 집이 한 번 팔린 적이 있는데 집주인에게 ‘좀 봐달라, 다시 좀 찾아달라’고 해 다시 산 기억이 난다”고 했다.
또 2018년 1월에도 SBS 집사부일체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 했는데, “100억 줘도 안 판다”며 “내가 이 집에서 태어났다. 여기서 내게 의미가 없는 게 없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박범계 장관님 살려주십시오” 평검사가 올린 풍자글
“땅 샀는데 갑자기 신도시 지정된 것” LH투기 옹호한 변창흠
[이기홍 칼럼]코로나보다 집요한 정권 포퓰리즘… 퇴치 백신 나올까
정상명-안대희-박영수… ‘윤석열의 사람들’ 관심
춘천 간 이낙연 대표, 얼굴에 계란 테러 봉변[청계천 옆 사진관]
조국 “尹, 표적수사하다 사직” 권경애 “검찰해체하다 사퇴 만들어”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