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모든 수험생 수능 보도록 최선…확진 37명·격리 4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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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일 10시 10분


박백범 교육부 차관. 2020.11.4/뉴스1 © News1
박백범 교육부 차관. 2020.11.4/뉴스1 © News1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2일 “37명의 수험생이 확진자로 확인됐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총 430명”이라며 “모든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시험 준비상황’ 브리핑에서 “교육부는 수능 응시자를 일반·격리·확진 수험생으로 분리하고 시험장별 철저한 방역 조치를 통해 안전하게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1일) 기준 전국 확진 수험생은 37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430명이다.

확진 수험생 가운데 35명은 전국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배정됐고 2명은 미응시자로 파악됐다.

자가격리 수험생 미응시자는 26명이다. 나머지 404명 가운데 387명은 별도시험장에 배정이 완료됐고 17명은 이날 중 조치가 완료된다.

시험장을 배정받은 자가격리 수험생 387명 가운데 자차로 이동하는 수험생은 268명이다. 지자체나 소방서 구급차를 이용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수험생은 119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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