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고병원성 AI 의심 오리농장 인근 가금류 39만마리 살처분

뉴시스 입력 2020-11-28 16:19수정 2020-11-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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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정읍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가축이 발생함에 따라 인근 가금류 39만여 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한다고 28일 밝혔다.

살처분 대상은 의심 가축이 발생한 오리 농장과 반경 3㎞ 이내 6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29만2000여마리, 오리 10만 마리 등 총 39만2000여마리다.

이 농장과 반경 10㎞ 내에는 60개 농가가 총 261만여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는 2~3일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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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날 도 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이 나온 육용 오리 농장의 오리 1만9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방역 당국은 전날 0시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의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이 발생한 농장 주변 10㎞를 방역 지역으로 설정하고 철새도래지를 비롯해 도로·농장 등을 중심으로 광역 방제기와, 드론 등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축에서 AI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곧바로 방역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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