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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가을폭우에 2호선 운행지연…출근길 지각사태 속출
뉴스1
업데이트
2020-11-19 11:12
2020년 11월 19일 11시 12분
입력
2020-11-19 11:10
2020년 11월 19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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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 출근길(자료사진) 2020.9.14/뉴스1 © News1
19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이 폭우 등으로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출근시간대부터 현재(10시30분 기준)까지 2호선 내·외선 전 구간 열차가 수분 내외로 순연되고 있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지연 운행은 차량 고장이나 급전 장애 같은 사고로 인한 것은 아니다. 이날 오전 내린 폭우로 인해 승객들의 승·하차가 지연되고, 안전문(스크린도어) 작동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지연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또한 순환선의 특성상 차량 일부가 지연이 발생하면 전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지연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공사 측 설명이다. 공사 관계자는 “차량이 순환선 한 바퀴를 도는 데 25분 정도 더 걸리는 수준으로 속도가 느려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온라인 상에는 ‘2호선이 계속 지연됐다’거나 ‘지금 정차됐다’ 등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속출했다. ‘2호선 때문에 출근길 지각했다’거나 ‘많이 지각하지 않아서 반차는 면했지만 회사에서 사유서를 쓰라고 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공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비가 오면 열차 운행이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며 “출근 시간대가 지나 승객이 줄어든 만큼 현재 운행 지연은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일 강수량은 68.2㎜이다. 이는 관측사상 11월 최대 일 강수량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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