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설마 우리 집도?…“ 부적합 레미콘 사용 건물 피해 보상 막막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10 18:06
2020년 11월 10일 18시 06분
입력
2020-11-10 18:05
2020년 11월 10일 18시 0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경찰, 이달 말 유관기관과 배합 비율 달리한 시료 제작 예정
경화에 시간 걸려 28일 후에나 검사 가능, 결과 빨라야 연말
피해 입증부터 민사소송까지 보상 쉽지 않아, "1심판결 나와야"
수도권 일대 아파트 공사 현장 등에 발주 기준보다 품질이 낮은 부적합 레미콘을 공급한 업체가 경찰에 덜미를 잡히면서 이달 말 진행될 유관기관 합동 강도 시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강도 시험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레미콘이 공급된 건축물은 보강 등 후속 조치가 뒤따를 수 있는 만큼 재산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10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레미콘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수도권 아파트와 공장 신축 현장, 관급공사, 도로 공사 등에 발주처 주문보다 자갈과 시멘트 함량이 적은 부적합 시멘트 124만㎥를 공급했다.
이는 99㎡형 60세대 규모의 15층 아파트 200여동 이상을 건축할 수 있는 분량으로, 이 시기 건설된 아파트 중 일부에 해당 업체의 부적합 레미콘이 공급된 것으로 확인된 상태다.
이번에 경찰에 덜미를 잡힌 A레미콘은 원자재 절감을 위해 공사 현장에 따라 자갈과 시멘트 비율을 달리 조합해 납품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율을 달리 했다고는 해도 대부분 KS규격보다 자갈이 4~22%, 시멘트가 2~9% 부족한 저품질 제품이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A레미콘이 각 공사현장에 공급한 레미콘 배합 비율이 적힌 서류를 이미 확보한 상태지만, 부적합 레미콘이 사용된 현장 명단을 공개하는 것에는 조심스런 입장이다.
발주처와 계약한 배합 기준보다 낮은 저질 레미콘을 공급해 사기 혐의가 적용된 상태지만, 해당 레미콘을 사용한 건축물의 안전성에 실제 이상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달 말까지 현장에 공급된 배합비율에 따라 여러 개의 시료를 제작해 강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시료를 제작한 뒤 28일 후에 테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결과는 빨라도 연말에 나온다.
여기서 강도에 이상이 있는 배합 비율 이하의 레미콘이 공급된 건축물이나 공사 현장은 2차로 현장 강도 측정을 다시 실시한다.
문제는 만에 하나 2차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는 건축물이 나올 경우 소유자의 재산 피해다.
당장 시공사가 계획한 내진 등급보다 실제 내진 등급이 크게 떨어질 수 있고, 유지·보수 비용 증가와 부동산 시세 하락 등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찰이 지난해 10월 A레미콘 압수수색 직후 한 건설현장 납품 레미콘의 시료를 채취해 강도를 측정한 결과 아주 근소한 차이로 발주처가 요구한 강도 범위 내에 들었다.
그러나 배합비율이 현장마다 모두 다른 만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특히 건물 소유주 입장에서는 건물 안정성 등에 문제가 발견될 경우 업체와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방법 밖에 없어 피해보상을 받기도 쉽지 않은 상태다.
일단 지역 법조계도 건설사나 레미콘 업체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다수의 피해자가 나올 경우 실제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실제 부적합 레미콘으로 인한 안전 이상 여부는 1차 검사에서 강도에 이상이 발견된다는 가정 하에 2차 검사까지 끝나야 알 수 있다”며 “이 역시 실제 피해가 입증되려면 1심 판결까지는 나와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다카이치가 10년 넘게 앓은 ‘이 병’…韓 인구의 1% 겪어
2
“개인회생 신청했습니다” 집주인 통보받은 세입자가 할 일
3
취권하는 중국 로봇, ‘쇼’인 줄 알았더니 ‘데이터 스펀지’였다?[딥다이브]
4
트럼프, 세계에 10% 관세 때렸다…24일 발효, 승용차는 제외
5
연금 개시 가능해지면 年 1만 원은 꼭 인출하세요[은퇴 레시피]
6
야상 입은 이정현 “당보다 지지율 낮은데 또 나오려 해”…판갈이 공천 예고
7
블랙핑크, ‘레드 다이아’ 버튼 받았다…세계 아티스트 최초
8
트럼프, 분노의 질주…“글로벌 관세 10%→15%로 인상”
9
목줄 없이 산책하던 반려견 달려들어 50대 사망…견주 실형
10
전원주 “벌써 자식들이 재산 노려…인감도장 달래”
1
국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20여명, ‘절윤 거부’ 장동혁에 사퇴 촉구
2
張, 절윤 대신 ‘尹 어게인’ 유튜버와 한배… TK-PK의원도 “충격”
3
與 “尹 교도소 담장 못나오게” 내란범 사면금지법 처리 속도전
4
목줄 없이 산책하던 반려견 달려들어 50대 사망…견주 실형
5
김인호 산림청장 분당서 음주운전 사고…李, 직권면직
6
국힘 새 당명 ‘미래연대’-‘미래를 여는 공화당’ 압축
7
국토장관 “60억 아파트 50억으로…주택시장, 이성 되찾아”
8
전원주 “벌써 자식들이 재산 노려…인감도장 달래”
9
[사설]범보수마저 경악하게 한 張… ‘尹 절연’ 아닌 ‘당 절단’ 노리나
10
트럼프, 세계에 10% 관세 때렸다…24일 발효, 승용차는 제외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다카이치가 10년 넘게 앓은 ‘이 병’…韓 인구의 1% 겪어
2
“개인회생 신청했습니다” 집주인 통보받은 세입자가 할 일
3
취권하는 중국 로봇, ‘쇼’인 줄 알았더니 ‘데이터 스펀지’였다?[딥다이브]
4
트럼프, 세계에 10% 관세 때렸다…24일 발효, 승용차는 제외
5
연금 개시 가능해지면 年 1만 원은 꼭 인출하세요[은퇴 레시피]
6
야상 입은 이정현 “당보다 지지율 낮은데 또 나오려 해”…판갈이 공천 예고
7
블랙핑크, ‘레드 다이아’ 버튼 받았다…세계 아티스트 최초
8
트럼프, 분노의 질주…“글로벌 관세 10%→15%로 인상”
9
목줄 없이 산책하던 반려견 달려들어 50대 사망…견주 실형
10
전원주 “벌써 자식들이 재산 노려…인감도장 달래”
1
국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20여명, ‘절윤 거부’ 장동혁에 사퇴 촉구
2
張, 절윤 대신 ‘尹 어게인’ 유튜버와 한배… TK-PK의원도 “충격”
3
與 “尹 교도소 담장 못나오게” 내란범 사면금지법 처리 속도전
4
목줄 없이 산책하던 반려견 달려들어 50대 사망…견주 실형
5
김인호 산림청장 분당서 음주운전 사고…李, 직권면직
6
국힘 새 당명 ‘미래연대’-‘미래를 여는 공화당’ 압축
7
국토장관 “60억 아파트 50억으로…주택시장, 이성 되찾아”
8
전원주 “벌써 자식들이 재산 노려…인감도장 달래”
9
[사설]범보수마저 경악하게 한 張… ‘尹 절연’ 아닌 ‘당 절단’ 노리나
10
트럼프, 세계에 10% 관세 때렸다…24일 발효, 승용차는 제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고객들 金 3000돈 챙겨 달아난 금은방 지인…경찰 자진 출석
“8kg 빼고 위고비 끊었는데 다시 쪘다”…요요 막는 법 3가지 [바디플랜]
국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20여명 ‘절윤 거부’ 장동혁에 사퇴 촉구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