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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서 부산까지 1470㎞…국내 최장 ‘남파랑길’ 31일 개통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29 14:50
2020년 10월 29일 14시 50분
입력
2020-10-29 14:08
2020년 10월 29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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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해맞이공원~땅끝마을 1470㎞
땅끝 해남에서 부산을 잇는 국내 최장 걷기길인 남파랑길이 31일 개통된다. 부산시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해남군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1470㎞의 걷기여행길이다.
‘남쪽(南)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걷는 길’이라는 뜻이다. 해파랑길에 이은 코리아 둘레길의 두 번째 노선이다.
남파랑길은 한려해상과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길과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어우러져 걷기여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90개 구간으로 조성됐다.
해남군의 남파랑길 포함 구간은 3개 구간 46㎞다. 북일면 내동~북평면으로 이어지는 해안길과 북평면 남창~송지면 미황사, 미황사~땅끝탑으로 이어지는 숲길로 구성돼 있다.
구간에 달마산 달마고도의 일부 코스가 편입되면서 이미 명품 걷기길로 부상한 달마고도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해남구간이 남파랑길의 최고 인기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파랑길 개통식은 31일 오전 11시 해남 땅끝마을에서 개최된다. ‘따로 함께 걷는 따뜻한 쪽빛바다, 남파랑길’을 주제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기념식 후 행사 참여자와 함께 남파랑길 90코스의 일부인 땅끝전망대~땅끝탑을 걷는다.
해남군은 걷기여행자를 위해 자체 걷기 행사도 마련한다.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에서 시작해 몰고리재까지 걷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해남군 관광과나 카카오톡 채널(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로 신청하면 된다.
[해남=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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