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7일 아침 최저기온 6도…쌀쌀한 가을 날씨 계속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17일 0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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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기록한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0.10.5/뉴스1 © News1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기록한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0.10.5/뉴스1 © News1
토요일인 17일 아침 최저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과 밤 기온 차도 15도 이상까지 커질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나타나겠다.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일교차가 15도 이상 날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1도 Δ인천 12도 Δ춘천 8도 Δ강릉 11도 Δ대전 8도 Δ대구 8도 Δ부산 14도 Δ전주 9도 Δ광주 10도 Δ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9도 Δ인천 18도 Δ춘천 19도 Δ강릉 20도 Δ대전 20도 Δ대구 21도 Δ부산 22도 Δ전주 21도 Δ광주 21도 Δ제주 21도다.

전국에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충남서해안에는 새벽 한때 비가 내리고, 경기남부내륙·충청내륙·전북서해안에도 새벽에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10㎜, 서울과 경기도(경기 남부내륙 제외) 5㎜ 내외다. 강원 영서북부과 제주도, 충남서해안, 울릉도·독도 역시 5㎜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기록하겠다. 다만, 대전·세종·충남·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예상된다다. 서해·남해·동해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1.0m, 2.0m, 1.5m까지 일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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