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사이로 ‘추석 보름달’ 본다…가장 높게 뜨는 시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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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일 1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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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당현천에 설치된 보름달 조형물 ‘소원’. 출처= 뉴스1
서울 노원구 당현천에 설치된 보름달 조형물 ‘소원’. 출처= 뉴스1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추석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름달은 2일 0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가장 높게 뜬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일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 기준으로 이날 오후 6시 20분에 뜬다”고 밝혔다.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다음날인 2일 오전 6시 5분이다.

해발 0m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이날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20분 ▲인천 오후 6시21분 ▲대전 오후 6시18분 ▲대구 오후 6시13분 ▲광주 오후 6시20분 ▲부산 오후 6시11분 ▲울산 오후 6시10분 등이다.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2일 자정을 조금 넘긴 무렵이다. ▲서울 0시20분 ▲인천 0시21분 ▲대전 0시18분 ▲대구 0시13분 ▲부산 0시11분 ▲울산 0시10분 ▲제주 0시21분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부지방은 2일 자정부터 차차 흐려져 보름달이 구름에 가릴 것으로 전망돼 달을 보려면 서두르는 게 좋겠다.

한편 전국에서 달이 지는 시각은 2일 오전 6시 17~29분 사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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