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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양수온 10년 평균보다 0.5도 낮은 22.3도”…이유는
뉴스1
입력
2020-09-28 11:42
2020년 9월 28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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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한 양식장의 철재물이 덮친 주택가에서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이날 제주도 수산정책과 직원들과 제주 해안경비단 125의경대 등이 대민 복구 지원활동을 벌였다.2020.9.4/뉴스1 © News1
기상청이 올해 우리나라 주변 해양의 수온이 최근 10년 평균수온(22.3도)보다 0.5도 낮았고, 가장 높았던 2016년(23.7도)보다는 1.9도나 낮았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나라 주변 해수온도는 최초 관측했던 1997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 해양기상과는 28일 오전 ‘2020년 여름철 우리나라 주변 해양수온’ 자료를 내고 언론인 대상 기상강좌를 운영하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여름철 수온은 6월 19.7도, 7월 21.2도, 8월 24.7도로 각각 관측됐다. 이는 최근 10년 대비 각 월별로는 6월만 0.4도 높았고, 7월은 -1.5도, 8월 -1.2도로 파악됐다.
해역별로 여름 평균은 서해 21.1도, 남해 22.7도, 동해 22.2도로 기록됐다.
여름철 수온은 통상적으로 8월 중순까지 상승하다가 점차 하강하는데, 올해는 긴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최근 10년 평균보다 낮은 수온이 나타났다.
유승협 해양기상과장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 전인 8월 24일께 30도 고수온이던 게 바비가 지나간 이후 찬물이 올라와 뒤섞이며 24~26도까지 떨어졌다. 제9호 태풍 마이삭 때도 1~2도 안팎 가량 떨어졌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9월에도 수온은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수온이 내려갔으며, 9월 말께인 22일 기준, 해양수온은 22~25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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