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교과전형 간 복수지원 가능… 전 계열 교차지원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7일 03시 00분


코멘트

[2021 대입수시 필승전략]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으로 72% 선발… 운동선수 제외 교과 100% 적용
교과-수능성적 우수장학금 지급… 기초생활 합격자엔 입학금 면제

김민수 입학처장
김민수 입학처장
가톨릭관동대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전체 모집인원(정원 내 2052명, 정원 외 132명)의 87%인 1908명을 수시에서 선발하며 수시 모집인원의 72%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허용되고, 교차지원이 수험생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수시모집 전형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및 실기·실적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단계별전형(CKU종합 1, 성인학습자, 선취업 후진학자)과 일괄합산전형(CKU종합 2, 성직자 추천)이 있으며, 전형요소는 서류와 면접이다. 단계별 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일괄합산전형에서는 지원자 모두를 대상으로 서류(학생부) 70%와 면접 3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운동선수출신자전형(교과90%, 출결 10%)을 제외한 모든 전형(CKU교과, 지역인재교과, 고른 기회, 농어촌학생, 기초생활 및 차상위)에서 교과 100%로 선발한다.

실기일반전형은 교과와 실기, 특기자전형(체육특기자, 미용특기자)은 학생부, 실적, 실기를 전형요소로 한다. 실기일반전형의 교과와 실기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상이하다. 체육특기자전형에서 △축구종목은 학생부 20%(교과 18%, 출결 2%), 실기 20%, 실적 60% △스키·빙상·태권도·레슬링·롤러·봅슬레이·스켈레톤·컬링 종목은 학생부 20%(교과 18%, 출결 2%), 실적 80%로 선발하며 △미용특기자전형은 학생부 20%(교과 18%, 출결 2%), 실적 8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모든 전형에서 의학과, 간호학과만 적용한다.

의학과, 간호학과를 제외한 수시 합격자의 경우 학생부 교과 성적 기준에 따라 교과성적우수장학금을 지급하고, 수능 성적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신입생 모두에게 수능 성적 우수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 3개 반영영역 등급의 합이 기준이며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는 8 이내, 사범대학은 7 이내, 예체능계열은 9 이내이면 입학금 및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또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 9 이내, 사범대학 8 이내, 예체능계열 10 이내이면 4년간 등록금 75%,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 10 이내, 사범대학 9 이내, 예체능계열 11 이내이면 4년간 등록금 50%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 및 차상위 특별전형 합격자에게는 입학금을 면제하며 지역인재교과전형 합격자에게는 입학금 면제와 한 학기에 100만 원씩 1년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