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면서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27일 오전 제8호 태풍 ‘바비’가 최대초속 45m의 풍속으로 서울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운행을 오후 6시부터 태풍소멸 때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릉이 이용권 판매 역시 중지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안전을 위해 이날부터 현장에 배치된 자전거에 대해 고정조치를 하고 있다. 침수우려 지역 대여소는 임시 폐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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