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승차권 100% 비대면 예매…장애인·경로 우선 배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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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25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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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석 명절승차권을 내달 1~3일까지 100% 전면 비대면 판매한다.

25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명절승차권 현장발매 폐지에 따른 장애인과 노인 등 IT 취약계층을 위한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장애인과 노인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과 전화접수를 통해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전화접수는 선착순 1000명으로 제한한다.

철도회원이라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 로그인 후 예약하면 된다. 비회원인 경우 철도회원에 가입하거나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내달 2일과 3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예매대상은 내달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내달 2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미리 열리는 ‘추석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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