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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부 “14일 의사 집단휴진 참여율 21.3%…휴가 등 변수 파악 중”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13 11:40
2020년 8월 13일 11시 40분
입력
2020-08-13 11:39
2020년 8월 13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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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기관 3만3031개 중 7039개 휴진"
오는 14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예고한 전국의사총파업에 의원급 병원 5곳 중 1곳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기준 의원급 병원 3만3031개 중 7039개(21.3%)가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지자체를 통해 관련 통계를 현행화 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휴가 변수가 있어서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이 뒤따라야 하는 상황”이라며 “최종 집계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1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대로에서 ‘4대 악(惡) 의료 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를 연다.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등을 ‘4대 악 의료 정책’으로 규정하고 복지부에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개원의 위주로 구성된 의협 회원 수는 약 13만명으로, 전공의들도 총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달 14~21일 의협이 회원 2만68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총파업에 85.3%가 참여의사를 밝힌 바 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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