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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병사가 던진 술병에 얼굴 부상 “강력히 처벌하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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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18:03
2020년 8월 11일 18시 03분
입력
2020-08-11 18:02
2020년 8월 11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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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학생 진보연합
대구 번화가에서 주한미군이 던진 술병에 시민이 다친 사건과 관련, 지역 진보단체가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경북대학생진보연합은 11일 오후 경북 칠곡에 있는 미군부대 캠프캐럴 앞에서 “동성로에서 살인행위 벌인 주한미군을 강력히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0대 청년이 대구의 중심지 동성로에서 누군가 던진 술병에 피투성이가 됐다”며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칠곡 주한미군 기지의 한 병사를 지목했다”고 했다.
이어 “미군은 그 자리에서 처벌을 받지도, 경찰에 잡혀가지도 않은 채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며 “불평등한 한미관계 때문에 우리는 이 범죄자를 당장 체포할 수도, 재판정에 세울 수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구 도심에서 일어난 주한미군 범죄를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한미군의 사과를 받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일 오전 2시25분께 20대 여성이 대구 중구 동성로를 지나던 중 날아든 유리조각에 얼굴을 다쳤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뉴시스 8월7일 보도>
여성은 오른쪽 눈두덩이가 4㎝가량 찢어져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여성 근처에 있던 미군이 술병을 던져 파편이 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술병을 던진 미군은 캠프캐럴 소속으로 확인됐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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