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7일 만에 20명대…해외유입 16명·지역발생 9명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7월 27일 10시 16분


부산 영도구의 한 수리조선소에 정박 중인 한 러시아 원양어선에서 러시아인 선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News1
부산 영도구의 한 수리조선소에 정박 중인 한 러시아 원양어선에서 러시아인 선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25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5명 확인돼 누적 1만4175명(해외유입 2306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생 사례는 △서울 6명 △경기 2명 △부산 1명 등 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후 7일 만에 한 자릿수다. 신규 확진자수가 20명대를 기록한 것도 마찬가지다. 20일엔 신규 확진자수가 26명(지역 4명·해외 22명)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다. 이라크에서 귀국한 건설 근로자 등이 수치에 포함됐던 전날(46명)과 전전날(86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명이다. 현재까지 1만2905명(91.0%)이 격리해제 됐고, 9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99명(치명률 2.11%)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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