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배식원 확진’ 서울 청담중, 검사받은 188명 전원 음성 판정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24일 1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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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4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방진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뉴스1 © News1
지난 6월4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방진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뉴스1 © News1
급식 배식원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해 등교수업을 중단했던 서울 강남구 청담중학교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강남구에 따르면 청담중학교에서 급식실을 이용한 2학년 학생 120명과 교직원 68명 등 진단검사를 받은 188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180명의 진단검사 결과가 나온 데 이어 이날 나머지 8명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청담중에서 급식 배식원으로 근무한 송파구민 1명이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강남구는 “이번 일을 계기로 23일 언북초등학교와 언주중학교의 급식실을 현장 점검했다”며 “다음 주까지 관내 79개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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