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재확산…확진 29명 추가, 도봉 요양시설 관련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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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13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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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서는 도봉구에 소재한 요양시설 확진자가 14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12일0시)보다 29명 증가한 110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6명 늘었다.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 수도권 개척교회,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이 각각 1명이었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기타 확진자는 6명이었다.

자치구별로는 이제까지 강남구에서 78명의 확진자가 나와 가장 많았다. 이어 Δ관악구 75명 Δ구로구 69명 Δ강서구 67명 Δ양천구 65명 등으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가장 적게 발생한 자치구는 10명인 중구다.

서울 지역 전체 확진자 1101명 중 408명은 현재 격리중인 상태다. 689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4명이다. 현재까지 서울 시내에서 23만3862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고 22만488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8981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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