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0일 전국 대부분 비 그치고 대기 청정…아침 내륙 안개

  • 뉴스1
  • 입력 2020년 5월 20일 0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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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시민들이 야외활동을 즐기고 있다. 2020.5.7 © News1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시민들이 야외활동을 즐기고 있다. 2020.5.7 © News1
만물이 생장한다는 절기상 소만(小滿)인 20일(수요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는 그치지만 경북 북부와 동해안을 비롯해 일부지역에는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저기압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현재 남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내리는 비는 대부분 그치고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되는 강우량은 강원 영동지역 10~40㎜, 경북 북부동해안과 울릉도,독도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 8~13도, 낮 최고기온 13~2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1도 Δ인천 12도 Δ춘천 10도 Δ강릉 11도 Δ대전 10도 Δ대구 11도 Δ부산 13도 Δ전주 10도 Δ광주 11도 Δ제주 14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9도 Δ인천 18도 Δ춘천 16도 Δ강릉 13도 Δ대전 20도 Δ대구 21도 Δ부산 20도 Δ전주 20도 Δ광주 21도 Δ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1.0~7.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5m, 남해 먼바다 최고 3.0m 동해 먼바다 최고 7.0m로 높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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