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경기·충청·남부 한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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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4일 2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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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아이들이 스프링클러 물줄기를 맞으며 뛰어놀고 있다. 2020.5.4/뉴스1 ⓒ News1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아이들이 스프링클러 물줄기를 맞으며 뛰어놀고 있다. 2020.5.4/뉴스1 ⓒ News1
어린이날인 5일 경기남부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5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남부지방은 오후 3시부터 6일 0시까지 일부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서울과 강원 내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저녁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후 9시까지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5일 낮 기온은 4일보다 4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5일 기압골의 이동속도와 발달 정도에 따라 비의 시작 시점이 빨라지고, 예상 강수량도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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