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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가던 형사, 전재산 3천만원 날릴뻔한 할머니 구하다
뉴시스
입력
2020-04-09 18:33
2020년 4월 9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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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직관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9일 형사과 소속 정명우 형사가 보이스피싱 일당에 속아 3000만원을 잃을뻔한 70대 여성의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정 형사는 8일 낮 12시30분께 은행에서 일을 보고 나오는 길에 휴대전화를 받으면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의 할머니를 목격했다. 정 형사는 비번으로 쉬는 날이었다.
뭔가 수상하다고 느낀 정 형사는 할머니 곁으로 다가가 10분가량 통화 내용을 엿들었다. 화난 목소리로 할머니를 윽박지르는 상대방의 목소리가 들렸다. 정 형사는 보이스피싱을 직감했다.
할머니를 돕기로 마음 먹고 말을 걸었으나 아들의 위험을 우려한 할머니는 대꾸를 하지 않았다.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며 아들 연락처를 물어보는 정 형사에게 할머니는 아들의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건넸다.
정 형사는 곧바로 아들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 무사한 것을 확인했다. 보이스피싱 일당은 할머니에게 “아들을 납치했다”며 현금 5000만원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할머니는 일당의 지시대로 은행에서 3000만원 전액을 인출했고, 안양 모처에서 이들에게 직접 돈을 건네려고 택시를 타려던 참이었다. 정 형사가 이를 가로막았다.
정 형사가 현장에 없었라면 할머니는 한순간에 큰돈을 잃을뻔 했다. 이 돈은 남편, 아들과 함께 살면서 노후자금으로 쓰기 위해 평생 모은 전 재산으로 알려졌다.
할머니는 “농사로 힘들게 모은 소중한 전 재산을 한 순간 보이스피싱으로 잃을뻔 했는데 이를 막아준 경찰관에게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평생 잊지 않고 살겠다”며 감사의 뜻을 연신 표하며 아들과 함께 경찰서 문을 나섰다.
보이스피싱 일당은 돈을 전달받을 때까지 전화를 끊지 않기 때문에 할머니와 통화하는 순간부터 정 형사가 아들에게 전화할 때까지 아들의 안전을 확인할 틈이 없었다
한편 경찰은 할머니에게 전화를 해 거액을 탈취하려던 보이스피싱 일당의 행방을 쫓고 있다.
[군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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