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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박사방’ 회원 의심 받은 현직 경찰간부 “가입 사실 일체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3-26 11:37
2020년 3월 26일 11시 37분
입력
2020-03-26 11:23
2020년 3월 26일 11시 2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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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고위 간부가 ‘박사방’과 유사한 텔레그램방 회원이었다는 보도에 대해 당사자가 “그런 사실이 일체 없다”고 반박했다.
부산경찰청은 26일 당사자로 지목된 A 총경의 입장을 대신 전했다. A 총경은 입장문에서 “본인은 박사방 또는 유사 영상 공유방에 가입한 사실이 일체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이용한 텔레그램방은 “누구나 들어가는 가상화폐 관련 토론 오픈방 이었고, 토론방 가입이후 일부 이용자가 음란물 등을 게시해 오히려 당사자가 법적문제를 제기하자 불상의 사용자 2명이 신상털기를 한후 협박 및 민원제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대상자들이 명의를 도용하기도 했다”며 따라서 “지난해 8월 대상자들 상대로 무고, 협박, 개인정보보호법위반으로 고소 후 토론방 탈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론중재위 제소 및 법적대응할 예정이다. 경찰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일은 없었으며, 사실관계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내용이 보도될 경우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청은 “유사한 진정이 들어와 경찰청 에서 감찰조사를 했으나 혐의 없어 종결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한 매체는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의 박사방과 유사한 영상공유방에 현직 고위 경찰이 가입했다가 신분이 들통나자 탈퇴한 사실이 있다고 보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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