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푸른요양원 3명 추가 확진…69명으로 늘어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20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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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중 64명, 완치 2명, 사망 3명

경북 봉화군은 푸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봉화군 확진자는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를 포함해 모두 6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중 A(65·여)씨와 B(61·여)씨는 푸른요양원 종사자이다.

C(85·남)씨는 푸른요양원 입소자로 지난 4일 푸른요양원에서 집단 확진자 발생 당시 음성, 11일 전수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고 그동안 해당 요양원에 격리돼 왔다.

군은 추가 확진자들을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확진자 69명 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64명, 완치 2명, 사망은 3명”이라며 “주민들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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