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에서 하루 동안 늘어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일 연속 두 자릿수에 머물렀다.
15일 질병관리본부에따르면 오전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6명 많아진 8162명이다.
이 중 대구·경북 지역은 전날보다 45명 늘어난 8162명이 됐다. 대구·경북 일일 확진자 증가세는 12일 81명으로 처음 두 자릿수로 내려온 후 4일째 이어지고 있다.
대구 지역은 전날보다 41명 늘어 6031명, 경북은 4명 증가해 1157명이 됐다.
서울·경기에서는 하루 늘어난 환자 수만 20명이다. 구로 콜센터에서 대량 확진자가 발생한 후 높아진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세종은 1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날 신규 확진자 76명의 신고 지역은 대구 41명, 경기 11명, 서울 9명, 경북 4명, 부산 3명, 충북 3명, 인천 2명, 광주 1명, 울산 1명, 세종 1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 8162명의 지역은 대구 6031명, 경북 1157명, 서울 247명, 경기 211명, 충남 115명, 부산 106명, 경남 85명, 세종 39명, 충북 31명, 인천 30명, 강원 29명, 울산 28명, 대전 22명, 광주 16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등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