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274명 늘어…총 704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47일 만에 감염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질본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74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가 7041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확진자 통계를 발표한다.

오전 통계는 매일 오후 4시부터 0시까지 추가 확진자를, 오후 통계는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가 확진자를 각각 반영한다.

한편,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5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국내 사망자는 총 49명이 됐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