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 환자 3명 추가 퇴원…총 7명 격리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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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12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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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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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확진자 가운데 3명이 12일 추가로 퇴원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3번 환자(54, 남, 한국인), 8번 환자(62, 여, 한국인), 17번 환자(37, 남, 한국인)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퇴원환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하는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이로써 퇴원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아직 입원 치료 중인 환진자는 21명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추가 확진환자는 없다.

지금까지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405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99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총 1782명(642명 격리)이며, 이 중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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