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통일 필요하다” 학생 63.0%→55.5% 감소…多 “판단 어려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2-11 16:30
2020년 2월 11일 16시 30분
입력
2020-02-11 16:17
2020년 2월 11일 16시 17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2018년 대비 7.5%p 하락
‘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 발표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초·중·고 598개교, 6만9859명(학생 6만6042명, 교원 38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학생 응답자의 55.5%는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2018년(63%) 대비 7.5%p 하락한 수치다.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29.1%) ▲전쟁 위협 등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21.4%) ▲우리나라의 힘이 더 강해질 수 있어서(21.1%) 등 순이었다.
반면,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이유는 ▲잘 판단하기 어려워서(63.1%) ▲관심이 별로 없어서(12.6%) ▲나와 상관없기 때문에(11.9%) 등 순이었다.
‘북한은 어떠한 대상이냐’는 질문엔 43.8%가 ‘협력’이라고 응답했다. 2018년(50.9%) 대비 7.1%p 하락한 수치다.
‘북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전쟁·군사’가 3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독재·인물(27%) ▲한민족·통일(21.8%) ▲가난·빈곤(8%) 등 순이었다.
교사 응답자의 61.9%는 ‘현재 학교의 평화·통일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원활하지 않다’고 응답한 교사는 8.4%였다.
교사들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 제공(50.4%) ▲통일교육 자료 보급(48.4%) ▲교사의 전문성 향상(28.0%) 등을 꼽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평화·통일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체험 교육을 확대하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하여 통일교육 연수를 강화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평화·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탈의 요구 부적절…죄송하다” 대표 명의 사과
이준석, 李대통령 ‘환단고기는 문헌’ 발언에 “반지의제왕도 역사냐”
태권도장 여성 탈의실 불법 촬영한 30대 관장 송치…피해자 29명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