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1번환자 퇴원 예정…2번환자 이어 두번째

  • 뉴시스
  • 입력 2020년 2월 6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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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국내 1번 환자(35·여)가 퇴원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1번 환자가 이날 퇴원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완치돼 퇴원한 국내 환자는 2명으로 늘어난다./뉴스1 © News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국내 1번 환자(35·여)가 퇴원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1번 환자가 이날 퇴원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완치돼 퇴원한 국내 환자는 2명으로 늘어난다./뉴스1 © News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국내 1번 환자(35·여)가 퇴원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1번 환자가 이날 퇴원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완치돼 퇴원한 국내 환자는 2명으로 늘어난다.

1번 환자는 지난 1월 19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으로, 검역 과정에서 발열 증상이 확인돼 인천의료원으로 격리됐다. 이후 이튿날 국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번 환자는 발열과 흉부 엑스레이 소견이 호전됐다”며 “2회 이상 시행한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확인돼 퇴원을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에는 55세 남성인 2번 환자가 퇴원했다. 5번 환자는 지난해 4월부터 우한 시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1월 22일 중국 우한을 떠나 상하이를 거쳐 김포공항으로 입국(상하이항공 FM823편)했다. 이후 24일 오전 국내에서 두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번 환자는 2번 시행한 실시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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