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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 성공…“백신·신약개발에 활용”
뉴스1
업데이트
2020-02-05 11:20
2020년 2월 5일 11시 20분
입력
2020-02-05 10:26
2020년 2월 5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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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16명은 확진, 462명은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2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조기 진단을 위해 질본이 개발한 진단검사법을 이르면 7일부터 주요 의료기관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2.4/뉴스1 © News1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분리 바이러스를 과학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바이러스 한국 분리주 이름은 ‘BetaCoV/Korea/KCDC03/2020’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호흡기 검체(가래 등)를 세포에 접종해 배양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을 확인했다. 이를 통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를 입증했다.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국(우한, 광동),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등 국외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일치(99.5~99.9%)했다.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국내 분리주의 염기서열 정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 인플루엔자 감시망인 GISAID 등에 등록된다. 앞으로 국내외 연구자들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ISAID에는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이 등록돼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분리된 바이러스는 진단제와 치료제, 백신 개발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라며 “연구개발에 활용되도록 유관부처와 적합한 자격을 갖춘 관련기관에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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